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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_추천(넷플릭스_ 공포영화추천)_랑종_유전_위자 저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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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tway57 2022. 2. 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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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추천 _ 넷플릭스 공포영화

 

 

 

 

 

여기선 현재 넷플릭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포영화 3편을 담아 보도록 한다. 

필자는 공포영화 마니아다. 웬만한 공포영화는 눈 한번 깜빡이지 않을 정도로 공포영화를 좋아한다. 그리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추천 영화들은 거의 다 보았던것 같다. 

필자가 본 영화중 그래도  좀 무섭고, 구성이 좋은 공포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뽑아 보았다. 굳이 넷플릭스가 아니라도 영화야 어떻게든 볼 수 있으니 찾아서 한번 보기 바란다. 물론 아직 시청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정보다. 

 

 

 

 

 

 

                          공포영화추천 _ 넷플릭스 공포영화

 

 

 

 

 

1. 랑종(2021)

이미 유명 영화가 되어 버려 더 소개할 게 남아 있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안본 분들을 위해 소개한다. 랑종은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만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 나홍진 본인이 제작까지 참여했고, 태국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이 감독을 맡아 만들어졌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우리에게 공포 영화 셔터를 통해서도 알려져 있다. 태국에서는 나름 스타 감독이다. 

랑종은 시나리오상 영화 곡성과 상당히 많이 닮아 있다. 혹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랑종은 영매 혹은 무당이라는 뜻이다.  영화 곡성에서와 같이 신을 모시는 무당이 등장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신이라는 존재가 인간에게 좋은 존재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게 중요하다. 곡성에서와 같이 그 존재가 악귀 일수 도있는 거다. 실제 몇몇 무당들은 좋은 신이 아니라 허주를 모시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점에 착안한  이야기 일 수 있다. 

악귀인지,, 혹은 사람을 지켜주는 바얀신(조상신)인지 ,,,,영화속 인물들은 이 중요한 물음에 아무도 답하지 못한다. 그게 이영화의 핵심이다. 

마치 소리가 점점 더  커지는 것과 같이 공포의 강도는 후반으로 갈수록 클라이막스 처럼 폭발한다. 만일 영화관에서 본다면  진짜 공포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같다.. 공포영화로서 점수를 준다면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다. 감독을 맡은 태국감독이  배우들에게 연기 디렉팅을 할때 태국적인 드라마 요소를 집어 넣은 느낌 들었다. 그래서 나홍진 영화 특유의 서늘한 공포를 저해한다고 생각했다. 

 

 

 

 

                                                    공포영화추천 _ 넷플릭스 공포영화

 

 

 

 

 

2. 위자_ 저주의 시작(2016)

두번째 영화는  마이크 플래너건이 감독한 위자 _ 저주의 시작이다.  마이크 플래너건은 공포 영화 전문 감독이라고 불릴 만큼  그의 커리어를 보면 공포영화가 다수 수록되어 있다.  오큘러스 (2013),  허쉬(2016) , 힐 하우스의 유령( 2018) ,  닥터 슬립 (2019)   ,, 커리어만 보면 거의 공포영화 장인 정도 될 것 같다. 소개한 영화 중에 한두편 쯤은 아마도 이미 보셨을 수 도 있을 것 같다. 

위자_ 저주의 시작은 앞서 소개한 랑종과 같이 영매와 관련된 이야기다 . 위자라는 것은 흔히들 서구권에서 유령과 대화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알파벳 보드를 말한다. 

남편 없이 두딸을 키우는 엄마 앨리스는 돈벌이를 위해 , 위자 보드를 이용해 죽은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살짝 사기치는 일을 하고있다. 그런데 어느날 막내딸 도리스가 ,,, 역시나 하지 말라는 짓을 하고 마는데,, 그건 혼자서 유령을 불러내는 일을 한거다. 결국 막내딸 도리스에게 악령이 깃들게 되는데,,,,,

 

 

 

 

 

                                 공포영화추천 _ 넷플릭스 공포영화

 

 

 

 

사실 이 영화는 위자(2014)의  프리퀼에 해당하는 영화다. 대부분의 공포영화가 1편보다 못한 2편이 제작되는 것에 반해 이 영화는 1편보다 낫다,,, 그리고 이야기상 1편을 보지 않아도 아무 상관없는 줄거리라 그냥 맘편히 보시면 되겠다.

공포영화의 장인? 답게 그래도 시각적으로 공포분위기를 만드는 장면이 꽤 많다. 깜짝깜짝 놀라는 정도만 있는게 아니라 , 막판에 휘몰아치는 공포 영화 특유의 맛도 잘 살렸다...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3점 정도다....

 

 

 

 

                    공포영화추천 _ 넷플릭스 공포영화

 

 

 

 

 

 

3, 유전 (2018)

감독 아리 애스터의 유전이다. 1968년도 로만 폴라스키의 악마의 씨(로즈마리의 아기)가 이 영화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준것 같다. 물론 악마의 씨가 만들어진 이 후 수없이 많은  후대의  오컬트 영화에 영향을 주긴 했지만,,, 유전은 오컬트 영화의  뿌리에서 바로 연결되는 계보의 선상에 있다고 생각된다.

감독의 또 다른 영화  미드 소마(2019)와 같이  사이비 종교에 대한 이야기다. 유전은 엄밀하게 말해 사타니즘을 숭배하는 집단의 이야기다. 이 종교에서 숭배하고 있는 악마는  파이몬이라고 하고,,,솔로몬 72 악마 중 하나다. 파이몬은 낙타를 타고 다니고 왕관을 쓴 여성의 모습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남성이라고 한다. 뭐 그렇단다. 

유전은 또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 이기도 하다. 대대로 그러니까,,뭐 할머니 대 부터  사실 이야기는 시작된다는 점에서,,,그런데 그 가족이 가장 믿을 게 못 되는 집단이었다는 점에서 매우 공포스럽다....  마치 악마의 씨처럼 주변에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파이몬을 모시기 위해,,, 여동생몸에도 사셨다가 결국에 오빠 몸으로  이사가는 이야기)를 담는 다고 보면 된다. 

 

 

 

 

 

 공포영화추천 _ 넷플릭스 공포영화

 

 

 

 

 

흔히들 슬래셔 무비들, 그러니까 연쇄 살인마가  등장해 여기 저기 다니며 사람들을 죽이며 피가 낭자한 영화들,,, 그냥 가끔 깜짝 깜짝 놀래키는 그런 공포가 아니다. 서서히 그리고 압도적으로 사람들의 목을 죄는 그런 공포다...

서시히  아주 조용히 느리게 퍼지던 공포는 막판에 역시나 휘몰아 치듯 ,,,사람들을 압도한다. 이야기가 주는 공포,, 또 시각적으로 느끼는 공포, 또 역시나 청각적인 공포 모두 압도적이다. 

공포영화 마니아로서 점수를 준다면,,, 5점 만점에 4.5점,,,, 다시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다. 영화 여기저기에 역시나 떡밥을  뿌리고 나중에  관객으로 하여금 되씹게 만들거나,, 궁금해하게  만드는 장치가 많아서,, 여러번 보는 재미가 있다. 한번 보고 말 그런 영화는 아니란 얘기다...

 

모든 이미지는 구글이미지 이며 상업적인 의도가 전혀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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