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감동영화추천_영화리뷰(킹오브 캘리포니아) 꿈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영화

by catway57 2022. 2. 9. 18:33

본문

반응형

                                영화추천

 

어릴때 당신의 꿈이 무엇이었냐고 묻는다면 우린 무어라고 말할 수있을까?

당신의 꿈이 현재 이뤄 졌다면 정말 당신은 행운아이거나, 혹은 정말 당신인생을 정말 열심히 살아온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우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왜 태어났는지 모르는 것과 같이 왜 사는지 모를때가 많다. 어떤이들은 돈을 위해서 살기도 하고 , 또 어떤이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꿈을 좇아 살기도 한다. 가끔 필자도 왜 사는지 의문이 들때가 많다.

영화 king of california 킹오브 캘리포니아 (2007)은 사실 꿈에 대한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데 영화속 아버지 "찰리"는 세상에서 말하는 정신질환자이다.정신질환으로 인해 몇년인지는 모르지만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었고,  어느새 자라버린 딸 미란다는 퇴원하는 아버지를 마중나와 병원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둘의 조금 번거로운 동거?가 시작된다.

 

영화추천

 

 

딸 미란다는 사실 고아나 다름이 없었다. 가정불화로 인해 부모는 어릴때 이미 이혼을 했고, 어머니는 아버지를 떠났다. 그리고 아버지는 자신의 꿈을 좇아 이것저것(재즈밴드, 멕시코 대체의학)등등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그런와중에 아버지 찰리는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고 , 혼자가 된 미란다는 이런 저런 이유로 혼자 남겨져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미란다 혼자의 인생은 그런데로 살만했다. 물론 아버지 찰리가 오기 전까지 말이다. 

 

 

 

영화추천

 

딸 미란다는 하루종일 맥도날드에서 2교대로 일하며 잘도? 살아갔다. 아직 미성년자이지만, 혼자 돈을 벌어 똥차도 갖고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만 살아갈뿐 ,,,꿈이 무언지 몰랐다. 하지만 아버지 찰리는 적어도 꿈이란게 있었다. 물론 세상 사람들은 그가 미치광이라고 말하겠지만 , 적어도 아버지 찰리에겐 계획이란 것이 있었다. 

그리고 딸 미란다에게 그의 계획을 풀어 놓는다. 과거 스페인 원정대가 발견한 금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금은 불행히도 현재 코스트코 매장 아래에 묻혀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와 딸은 그 금을 캐낼 계획을 세우게 된다. 

 

 

 

 

 

 

영화속 찰리는 현실 세상에서 말하는 루져에 가깝다. 그가 평생에 해온 것들은 모두 실패했고 , 심지어 현재 그가 꾸고 있는 꿈조차 비현실 ,망상에 가깝다. 하지만 영화속 찰리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같다. 꿈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당신과 나보단 , 적어도 심장을 뛰게하는 꿈이란게 있는 찰리가 더 나은 삶이 아니냐고 말이다. 물론 그의 평생의 삶은 실패자 였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에겐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다. 

 

 

 

 

 

 

영화속 딸 미란다와 찰리의삶은 극명히 대비되어 비춰진다. 찰리는 그저 헛된 꿈을 좇아 현실세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삶을 말하고 있고, 딸 미란다는 철저히 현실에 적응하며,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 있는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코스트코 매장에 놓여진 식기 세척기를 바라보며,,저런 식기 세척기를 가질수있는 삶이 었으면 하고 현실적인 꿈을 그린다. 어느 쪽의 삶이 옳은지, 그건 정답은 없다.  

 

 

 

 

 

 

원래 캘리포니아는  지명은 작가가 만들어낸 이름이라고 한다. 현실에는 없는 이상향 같은 장소, 그리고 스페인원정대가 꿈꾸는 금화가 있는 패러다이스 같은 곳 말이다 . 찰리는 그 스페인원정대가 찾고 있던 금을 찾아 결국 코스트코 매장에 땅을 파고 하수구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는 평생의 삶을 마치 회개하듯 딸에게 고백한다.

 

 

내 삶은 너의 삶을  위한 것이라고 말이다

 

 

 

집도 모두 잃고 다시 혼자가 된 딸 미란다는 ,,,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겨준 쪽지를 갖고 자신이 일하던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찾아 캘리포니아 해변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 해변에서 꿈을 찾아 바다를 건넌 중국인들을 만난다. 아버지 찰리가 영화 초반에  딸에게 중얼거리던 말처럼,,, 벌거벗은 중국인들이 꿈을 좇아 캘리포니아 해변으로 모여든다

 ...."naked chinese"

그리고 아버지가 남겨둔 물건에는 무언가 빛나는 것이 담겨있었다. 

찰리는 그 곳에서 무언가를 찾았을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릴적 꿈이 무언지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꿈들은 그냥 살아가면서 잊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하루하루를 그냥 태어난김에 살아간다. 그게 어른의 삶이라고 믿고 말이다.

나와 당신은 미란다의 삶의 살고 있지만,,,저 어딘가의 찰리가 꿈꾸는 스페인 금화처럼 무언가는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기고 싶기도 하다. 삶은 누군에게나 주관적이다. 정해진 것이 없다.  그래서 정답도 없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와 당신이 만일 꿈을 잃어버렸다면,,,,한번쯤은 애써 기억해 내길 바래본다.

모든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