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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추천 _수원 화성_화성행궁 나들이

국내여행

by catway57 2022. 2. 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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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서울 근교? 나들이를 했다. 다름아닌 수원 화성 나들이 ,,지난 토요일 아무 이유없이 수원행을 선택하고 

기차표를 코레일 포인트를 이용해  공짜로 예매후 다녀왔다. 공짜로  무궁화 호를 타니 , 필자 자신이 참 대견스러웠다. 

 

 

 

 

 

 

사실 서울에 평생 살았지만, 수원 화성을 갔다 온건 처음이었다. 말만 들었지, 수원에 갈일이  평생없어서 화성엔 처음가봤다. 사실 나도 처음이지만 배우자인 대만여자를 위해 택한 것이었다. 대만 여자가 이전부터 수원화성에 가보고 싶다고 했으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가보질 못했다. 날씨도 화창하여  간만에 나온 나들이가  좋았다. 

 

 

 

 

 

 

수원 화성은 알다시피 조선 정조 임금 때 지은 유네스코 등재된 조선시대 성곽이다.

처음 가본 나로써는 서울에 있는 궁궐 들, 경복궁, 창덕궁만 보다가 이런 성곽을 보니 , 색달랐다.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다. 물론 날씨가 한몫했다. 성곽 둘레길을 걸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는 게 느껴졌다. 물론 날씨가 좋고 화창하고 안추운 날을 추천한다. 그날 날씨가 역시나 겨울이라 추웠다. 봄에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와 대만 여자는 점심시간에 도착을 하여, 먹이를  찾아 성곽 끝으로 걸어 나갔다. 이유는 (수원 핫플레이스)행궁이라 불리는 곳에 맛집들이 모여 있다는 인터넷 정보를 바탕으로 점심 먹을 식당을 찾아 다녔다. 

 

 

 

 

 

 

 

 

성곽주변이 주는 첫인상은 흡사 경주를 연상시키는 느낌이었다. 경주에 가보면 , 거대한 능 주변에 카페와 식당이 모여있는 것을  볼수있는데,,,수원 화성 주변은 내게 경주를 연상시켰다. 물론 필자가 경주를 좋아해서도 그렇지만 말이다. 

 

 

 

 

 

 

 

앞서 말했듯이 성곽 아래에는 이런 저럼 식당과 카페들이 줄지어 있었다. 여기가 흔히 말하는 맛집들인 가 보다, 

 

 

 

 

 

 

성곽에는 역시나 대포도 있다. 성곽을 쌓은 이유가 외적으로 부터 성안을 보호하는 목적이니 뭐 당연히 높은곳에 대포가있었다. 그런데 대만 여자 말로는 대포안에 쓰레기가 있더란다.. ㅎㅎ 여행다니는 분들인지 수원시민인지 버리지 마시길 바란다. 부디

 

 

 

 

 

 

 

 

망루안을 좀 사진을 찍어 봤다.  약간의 보수 작업이 있었다고 한다. 

 

 

 

 

 

 

 

대만여자가 성곽 낭떨어지 앞에 문이 예쁘다고 거기서 포즈를 취해보라고 하여 사진촬영을 위해 서있었다.

성곽이 생각보다 높아서 아찔했다. 무서웠다. 

 

 

 

 

 

 

위 사진에서 보는게 아마 시티버스 같은 모양이다. 성곽 주변의  관광지 몇군데를 다니는 것같았다. 버스가 생각보다 아기자기 한데,,, 겨울에는 좀 춥지 않을 까 생각을 했다. 그런데 다행히 칸막이가 있었다. 

 

 

 

 

 

 

 

성곽을 빠져나와 길거리에 자전거도 있고,,,

 

 

 

 

 

성곽 바로 근처에 수원 전통문화관이란게 있었다. 그날은 운영을 안했는데, 전통문화 체험을 하는 곳이라 생각했다. 

 

 

 

 

 

 

우리는 역시나 먹이를 찾아 행궁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이 길이 자꾸 경주 무슨 길을 떠올리게 했다. 그게 무슨 황리단길인지  경리단 길인지 뭐라고 부른 것같았다.  경주를 여행한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행궁동으로 가는 길이 정말 아기자기 하고 예쁘다,,, 자꾸만 필자와 대만여자는 경주가 떠올랐다. 

 

 

 

 

 

 

 앞서 보이는 가게는 디져트 , 카페다. 그런데 흡사 생긴게 무슨 오래된 중국집 느낌이었다. 신기했다. 그동네에서는 

인싸들이 가는  핫플레이스 인것같다.

 

 

 

 

 

 

 

독특한 자판기,,,,세일러문 자판기다, 생전 처음 본다. 뭐 이런게 여기 있냐?? 

 

 

 

 

 

 

드디여 행궁동에서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았다. 이름은 어차피 상업적인 의도가 없으니 밝혀도 되겠다.

오반정이라고 일본식 덥밥집이다. 메인 메뉴는 꼬치덥밥이다. 그런데 불행히도 웨이팅이 겁나 길었다. 무려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더구나 주 메뉴는 한정판 오전에 다 나갔다고 한다. 

 

 

 

 

 

 

 

식당안은 역시나 줄서서 먹는 집답게 아늑하고 깔끔했다. 

 

 

 

 

 

필자가 시킨 메뉴는 큐브 스테이크 덮밥,,, 맛은 ,,,,뭐 원래 내가 알고있는 맛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다. 가격이 좀 쎄다. 보통 1만원 정도인데,, 1.3만원 

 

 

 

 

 

대만여자는 위 메뉴를 시켰다. 이름을 까먹었다...ㅎ

 

식사를 마친 우리는 남문에 재래 시장에 있다고하여 시장을 방문했고, 수원에 치킨이 유명하다 하여 치킨을 먹었다. 그런데 남문 통닭이었나?? 맛은 ,,,, ??? 뭐 그랬다. 여기까지 대만여자와 필자의 수원 화성 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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